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로카이 아그바인 (문단 편집) === [[노블레스(웹툰)/시즌 5|시즌 5]] === 3명의 장로가 [[한국]]에 파견될 때 숫자대로라면 6, 7, 8장로가 파견되는 게 맞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우로카이는 제외하고 5, 7, 8장로가 파견되었다.[* 구성원으로 보아 7장로가 전대 가주이니 똑같은 전대 가주인 6장로보다는 웨어 울프인 5장로를 보낸 것 같다.] 이렇게 원래 한국에 파견될 예정이 없었지만 [[프랑켄슈타인(노블레스)|프랑켄슈타인]]과 [[5장로]]가 싸우는 자리에 갑자기 나타났다. 구경하려고 온 거에 더 가까웠던 듯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을 보자 태도가 바뀐다. 13대 가문의 가주로 지내던 시절 프랑켄슈타인과의 전투에서 한쪽 눈을 잃었는데 "네게도 잘못이 있다"며 다른 귀족들이 말리는 바람에 승부를 내지 못했고 이 사건 이후로 프랑켄슈타인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있다. 프랑켄슈타인과 말싸움을 하다가 밀리자 분노해서 5장로에게 상대를 넘겨달라 했다가 거절당하자 일단 손을 놓고 있었지만 폭주한 프랑켄슈타인이 우로카이도 싸잡아 공격하자 5장로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소울 웨폰을 꺼내들고 참전. 5장로가 한참 싸우는 사이 소울 웨폰을 프랑켄슈타인을 향해 내던져 꿰뚫어버리고 미친 듯이 폭소한다. 핸디캡을 안고 싸우는 약자를 상대하는 게 즐겁냐는 비아냥에도 "상대가 저 자식이니까 재미있다"며 썩소를 보이는 걸 보고 5장로마저 '''가주 중에도 저딴 미친 놈이 있었냐'''는 생각을 할 정도. 프랑켄슈타인을 끝장내려 할 때 막아선 [[세이라 J 로이아드]]와 [[라자크 케르티아]]를 두고 "'''망해가는 루케도니아에서 버티고 있는 것이 뭐가 그리 당당해?'''", "'''루케도니아는 정말 끝난 건가, 전투 중에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 만큼?'''"이란 말을 했다. 배신자 귀족들이 현재의 루케도니아와 신세대 가주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다만 그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실제로 원래 배신한 가주들이 루케도니아에서 다른 가주들과 함께 13명의 강력한 가주로 있었고 지금보다 강한 로드가 있었던 때는 그야말로 전성기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500년 전 [[전대 로드|로드]]와 전대 가주들([[게슈텔 K 란데그르|게슈텔]] 제외)이 모두 영면에 들거나 배신했다. 그래서 현재 루케도니아에는 게슈텔 외에는 모두 (자신들 기준으로) 약해빠진 6명의 가주들과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젊은 로드]]만 남았으며 란데그르 가는 [[레지스 K 란데그르|레지스]]와 게슈텔밖에 없고 로이아드 가는 이제 세이라 한 명만 남은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맞는 말이다.][* 그런데 웃긴 것은 지들도 귀족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존심을 버리고 이미 싸우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을 기습공격했다. 그것도 2번이나. 이후 라이제르와 싸울 때도 자르가와 함께 협공했다. 자기들이 이렇게 지적할 처지는 절대 아니다.] 그러다 갑자기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라이]]가 나타나자 죽은 줄 알았던 만큼 믿기 힘들다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라이가 진짜인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는 그 동안의 모습과는 달리 어울리지 않게 존댓말을 쓰며 라이와 대화를 하였다. 그들이 로드를 배신했다는 이야기를 라이가 들었다고 하자 "왜 저희를 찾지 않았습니까? 왜 저희가 그랬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으나 라이가 별 반응을 하지 않자 라이가 자신을 비롯한 다른 [[가주]]들에게 무관심하였으면서도 [[프랑켄슈타인(노블레스)|하등한 인간]] 따위를 받아들인 것에 분노해[* 이 당시 싸움에는 개조인간 [[M-21(노블레스)|3]][[타키오|인]][[타오(노블레스)|방]]은 나서지 않았는데 라이가 프랑켄슈타인뿐만 아니라 그들까지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잘못된 길을 가는 걸 바로잡기 위해서' 자신은 그를 제거하는 계획에 가담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라이는 "'''너희들의 뜻이었으니 존중한다'''"라고 말하면서 그때의 원한은 전혀 없다는 듯이 말했다. 그러자 "'''저흰 당신에게 그렇게 보잘 것 없는 존재였단 말입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나타나신 겁니까?!'''"라며 크게 분노하는데 라이는 덤덤하게 "너희가 인간들을 공격했고 내가 지켜야 할 이들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너희는... 내가 처단해야 할 대상이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우리가... 당신에게 그런 존재밖에 안 되는 겁니까?"라며 소울 웨폰을 잡는다. 이후 [[자르가 시리아나]]와 함께 라이를 상대하는데 분노감 때문인지 예를 갖추고 진지하게 상대하는 자르가에 비해서 라이에게 비아냥거리는 태도를 보인다. 전대 가주로서 세이라나 라자크를 능가했지만[* 프랑켄슈타인은 5장로와의 전투 후였기 때문에 논외] 라이 앞에서는 계속 밀리는 모습만을 보여주어 라이의 강함을 제대로 인증하였다.[* 라이의 손짓 한번에 '''종잇장 마냥 튕겨져 날아간다.'''] 그래도 블러드 필드가 하늘까지 뻗어올라가는 답이 없는 상황에서도 블러드 필드의 무서운 점을 인지하고 파괴하는 등 전대 가주답게 지적인 면을 보여줬다. 최후의 발악으로 자르가와 합동 공격까지 하지만 결국 힘을 완전히 개방한 후 붉은색의 거조로 변한 라이에게 강제 영면에 처해지고 힘없이 무릎 꿇은 채[* 라이의 피의 날개 필살기에 당해 무릎을 꿇은 모습이 '''마치 벌 받는 학생 같다'''(...)--눈 높이 선생님의 재림이다--] 정말로 배신한 가주들에게 아무런 감정도 안 느껴졌느냐는 한탄 섞인 질문을 한다. 하지만 분노한 적은 한 번도 없고 오히려 '''슬픔'''을 느꼈다는 라이의 말에 '''"당신을 슬프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란 말을 마지막으로 몸이 붉게 빛나는 가루처럼 흩날리며 영면에 든다. 영면 직후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손수 끓인 차를 라이에게 맛보이려 하는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던 거 같다.[* 그리고 맛 없으니 안 마시는 게 좋다는 자르가의 말을 보아 [[요리치]]인 듯(...)] 프랑켄슈타인과 세이라, 라자크를 상대하며 분노를 날리면서 조소하는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예전에는 무척 다정다감한 귀족이었던 것 같다. 아마 그가 원했던 것은 노블레스인 라이의 곁에 서있고 싶어하던 것, 즉 지금의 프랑켄슈타인의 자리. 실제로 어째서 자신이 아니라 프랑켄슈타인 따위를 받아들였나는 말을 한다. 이것 때문에 라이에겐 배신감, 프랑켄슈타인에게는 질투와 위의 사건 때문에 생긴 앙심이 그를 흑화시킨 것 같다. 자업자득이었지만 악역에 대한 취급과 최후가 대체적으로 영 아닌 노블레스에서 측은한 죽음을 맞이한 캐릭터. 뿐만 아니라 작중에 나온 무수한 적들 중 최초로 애증의 대상이었던 자신의 옛 주군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라진 첫번째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 동안의 유니온의 소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공포를 느끼며 사라지거나 마지막까지 반성이라곤 눈곱만큼도 안하고 끝까지 나쁜 짓을 하려는 캐릭터나 마지막까지 악역답게 웃으며 죽은 캐릭터들 뿐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